영화 쇼생크탈출 리뷰 및 총평 알아보기!

영화 포스터만 보면 정말 재미없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막상 보고 나면 왜 명작인지 알게 되는 영화입니다. 1995년 개봉된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수많은 패러디물도 만들어냈습니다.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살인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 채 교도소 안에서 온갖 고생을 하던 도중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면서 교도소장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참 토미로부터 앤디가 무죄임을 증명할 수 있는 단서를 얻게 되고 이를 토대로 소장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또 다른 위기 상황이 발생하는데....

 

쇼생크탈출 리뷰

자유로운 삶을 꿈꿨던 앤디 듀프레인 교도소 안에서의 억압된 일상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히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교도소장의 검은돈세탁 일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모든 걸 잃게 되고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된 앤디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마침내 탈옥에 성공하여 길고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앤디는 잔혹한 교도소 생활을 뒤로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절망 끝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면 영화 쇼생크 탈출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볼까요? 당신에게도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가 필요하지 않은가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이야말로 비극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쇼생크 탈출은 명작이니 감상 후엔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쇼생크탈출 줄거리

당시엔 다소 생소한 소재였던 감옥에서의 탈옥이라는 신선한 스토리 덕분에 큰 인기를 끌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 역으로는 팀 로빈스가 출연하였고 조연으로는 모건 프리먼, 밥 건튼, 윌리엄 새들러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럼 바로 줄거리 시작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쇼생크 교도소에서 유일하게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인물이 있었는데요. 그는 교도소장의 세금문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인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요. 그것은 자신의 석방 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가석방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나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그렇게 세월이 흘러 20년 후, 마침내 위원회로부터 가석방 허가를 받고 사회로 나오게 된 앤디는 그동안 미뤄왔던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레드(모건 프리먼)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레드는 앤디와의 만남을 이어갑니다.

한편 탈출 계획을 세우던 앤디는 소장의 돈세탁 증거를 토대로 정부 고위 관리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게 되는데요. 과연 앤디는 무사히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왜냐하면 영화 속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옥에서의 시간은 더디게 흐르기 때문이죠. 어쩌면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 안에서 작은 희망이라도 발견한다면 견딜 수 있지 않을까요?

 

쇼생크탈출 총평

왜 하필 주인공 이름도 앤디 듀프레인일까요? 그리고 극 중 감옥 안에서의 모든 일들은 우연이었을까요? 저는 이러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하여 나만의 해석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위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다고 말입니다. 그럼 이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지금부터 언급하고자 하는 내용들입니다.

그전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입니다.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처럼 우리 모두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주어집니다. 물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부모님과의 만남) 대부분의 경우 자기 스스로 삶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 남자가 있는데 A와 B라는 여자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해봅시다. 이때 만약 상대방 여성이 이미 다른 남성과 연애 중이거나 결혼을 약속한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또 반대로 여러분이 그런 상황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것 역시 확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100% 완벽한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현실 속에선 그러한 판단착오로 인해 더 큰 불행을 겪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만약 그 반대의 경우였다면 어땠을까요?

즉 현재 애인이 없는 상태인데 알고 보니 나와 사귀게 될 그녀 또한 솔로였고, 마침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면 어떨까요? 지금 생각해도 가슴 설레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렇게 우연히 만나게 된 인연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라는 믿음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인터넷이나 SNS상엔 운명 같은 사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예전처럼 직접 손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는 대신 문자나 카톡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자신의 진심을 더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어쩌면 세상이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사고방식 역시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쇼생크탈출 배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주인공 역할을 맡은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 모두 한국 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연배우였던 팀 로빈스에게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조연이었던 모간 프리먼만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비록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까지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고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로도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다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오스카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인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민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